『빨간 금붕어』는 아이가 자신이 진정으로 잘하는 것을 찾고 자신감을 얻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린 저학년 동화이다. 작가 스테파니 블레이크는 프랑스에서「슈퍼 토끼 Superlapin」시리즈 등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작가로 아이들의 심리를 특유의 발랄함으로 묘사하는 데 탁월하다.『빨간 금붕어』에서도 그림은 잘 그리지만 수학을 못해 만날 친구들에게 놀림 받는 주인공 잔이 미술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기까지의 유쾌한 사건을 아이의 시각으로 발랄하게 풀어냈다. 작가가 직접 그린 유머 있는 그림이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