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1분동안 영어로 말하기'를 시킨다면 얼마나 버틸수 있는가? 물론 영어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에게야 짧은 1분이겠지만 보통 수준의 학습자라면 '오래 매달리기'를 할 때와 비슷하게 괴로운 시간일 것이다. 이 책은 1분 공포증을 극복하기 위해 한가지 주제에 대해 다섯 문장 정도를 말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책이다. 가족, 업무, 취미, 사랑 등 익숙하고 실제 많이 말하는 주제를 선택하였다.
하나의 주제는 크게 'Think about'과 'Speak out' 두부분으로 나뉘는데 'Think about'에서는 한국어 문장이 나와 있어 이를 머리속으로 영작해 보게 하고, 옆 페이지의 'Speak out' 에는 이에 해당하는 영어 문장이 실려 있어 자신이 생각해 본 것이 어디가 부족했는가를 확인하고 제대로 된 문장을 익힌다. 해당 주제에 관해 관련어를 체인처럼 엮어 놓은 것도 쓰임새가 높다. 이 책의 가장 특이한 점은 각 소주제에 대해 두가지 인물을 등장시킨 점. 예를 들면 '흡연'이라는 소주제 아래에는 '담배를 끊으려는 사람'과 '담배를 즐겨 피우는 사람' 이 등장하므로 입장에 따라 다른 표현을 익힐 수 있다.
본책의 본문 내용을 모두 수록한 Mini Book과 하나의 주제를 두가지 속도로 녹음한 테이프가 같이 제공되므로 통근이나 통학 중에도 손쉽게 접할 수 있다. 특히 테이프의 경우는 느리게 녹음된 부분은 문장 하나하나의 어휘, 표현에 유의해 듣고 빠르게 녹음된 부분은 네이티브 스피커의 억양과 흐름에 주의해 듣는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