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마의 발견 : 토론하는 위인동화』에서 노마와 친구들은 끊임없이 위인들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주고받는다. 위인들의 삶에 대해, 위인들이 남긴 업적의 의미에 대해, 위인들의 선택이 옳고 그른지에 대해 노마가 친구들과, 때로는 어른들과 직접 토론하는 형식의 구성이다. 교훈을 일방적으로 전달했던 기존 위인전의 구성에서 벗어나 위인들에 대해 서로 토론하는 것이다. 이는 논술 시대에 가장 필요한 독서 방법인 토론의 형식이다. 독서 토론은 책을 읽고 책의 내용을 있는 그대로가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으로 정리한 다음 받아들이는 것인데 이것은 논술에 꼭 필요한 사고력과 판단력을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 과정을 통해 그동안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교훈들에 ‘왜?’, ‘그런데?’, ‘만약?’이라는 질문을 제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노마의 발견 -토론하는 위인동화 』에 나오는 세계 위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4권 『무엇이 특별할까? 세계의 위인들』에서는 노벨이 노벨상을 만든 숨은 이유,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의사가 됐던 슈바이처의 봉사 정신. 가난한 사람들의 곁을 끝까지 지킨 테레사 수녀의 사랑, 자신의 교육 이론을 끝까지 지킨 페스탈로치의 신념, 스스로 왕이 된 나폴레옹의 고집 등에 대해 노마와 친구들이 토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