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소천아동문학상 신인상 수상작. 뚱뚱한 외모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를 뚱보를 괴롭히는 그림을 그리며 풀던 비만 소녀 희원이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겪는 흥미진진한 사건과 모험을 그린 장편동화입니다. 주인공 희원이 그림 속 세상에서 ‘검은 여왕’으로 상징되는 부정적인 자아와 맞서 싸워 자신감을 되찾는 과정을 멋지게 그려 냄으로써, 외모 콤플렉스로 움츠러든 아이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그 안에서 건강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찾아낼 것을 일깨워 줍니다.
비만인 희원은 다이어트를 강요하는 엄마 때문에 우울합니다. 뚱뚱하다고 놀리는 반 아이들과 다투는 바람에 학교에서도 늘 혼자입니다. 뚱보들을 괴롭히는 그림을 그리며 스트레스를 풀던 희원은 어느 날 스케치북 안에서 튀어나온 손에 붙잡혀 그림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자신과 똑같이 생긴 검은 여왕과 마주하게 되는데……. 뚱보들을 모두 없애 버리려는 검은 여왕은 과연 누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