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원 이광수의 소설 전반에 걸쳐 사용되고 있는 어휘와 문장 용례를 찾아 정리하고 있는 문학사전이다. 특히 문학사에서 친일소설로 규정되어 소홀히 취급되던 작품까지도 어휘 선정 대상에 포함시킴으로써 이광수 소설 어휘의 영역을 확장하였다. 소설 작품에서 가려 뽑은 어휘들을 통해 이미 소멸되어 버렸거나 차츰 잊혀져 가는 고유한 우리 언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고, 이러한 어휘들로써 엮어내는 춘원 문장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소설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문장 훈련의 좋은 교본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