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9년에 미국 매사추세츠에서 태어났다. 다양한 색채와 섬세한 그림을 그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그림책 작가로,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취재한 다양한 문화를 그림책 한 권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암탉 데이지, 집으로 돌아오다!』,『털장갑』,『초록 우산』,『노아 할아버지의 배』 등이 있다. 2005년에 보스턴 퍼블릭 라이브러리 라이프타임 어치브먼트 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유아
영국의 전래동화 ‘금발 소녀와 곰 세 마리’는 같은 이야기로 출간된 그림책만 수십 종이 될 만큼 인기 있는 이야기이다. 오랜 세월 전 세계 수많은 출판사에서 대동소이한 모습으로 변주되어 출간됐을 뿐만 아니라, ‘늑대 아저씨와 곰 세 마리’처럼 이 이야기를 패러디한 그림책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2008년엔 ‘곰 세 마리’가 북극 버전으로 탄생하였다. 이야기인즉슨, 북극곰 가족이 살고 있는 이글루에 새카만 머리칼의 이뉴잇 소녀가 우연히 들어간다는 설정이다. 어딜 보아도 빙하와 빙산에 둘러싸인 극지방. 새하얀 설경이 장관을 이루는 가운데 북극곰의 털 하나하나까지 살려낸 잰 브렛의 세밀한 그림은 지금껏 읽어본 그 어떤 ‘곰 세 마리’보다도 독자의 눈을 감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