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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 작가, 위대한 상상력
글쓴이
윌리엄 서머싯 몸 저
출판사
개마고원
출판일
2008년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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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리엄 서머싯 몸

1874년 프랑스 파리에서 영국 대사관 법률 고문 변호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8세 때 어머니가 사망하고 2년 뒤 아버지마저 세상을 뜨자, 영국의 교구 목사인 작은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다. 사립 중등학교 킹스 스쿨에 입학했으나 적응하지 못하고 그만둔 후,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유학 생활을 했다. 이후 런던의 성 토머스 병원 부속 의과 대학에 입학했지만, 의사보다 작가가 될 꿈을 품고 1897년 첫 소설 『램버스의 라이자』를 발표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이후 의업을 포기하고 소설과 희곡 집필에 몰두했으며, 1908년 그의 희곡 네 편이 런던 웨스트엔드의 극장에서 동시 상연되면서 극작가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다.

1915년 자신의 정신적 발전의 자취를 더듬은 자전적 성장 소설 『인간의 굴레』를 출간했으며, 1919년 화가 폴 고갱의 전기에서 모티프를 얻어 쓴 소설 『달과 6펜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크게 주목받았다. 그밖에 1921년 단편집 『나뭇잎의 떨림』을 출간하면서 단편 작가로도 명성을 쌓았으며, 이후로도 10권이 넘는 단편 선집을 더 출간했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몸은 영국 정부의 요청으로 비밀 요원이 되어 스파이 활동을 하기도 했는데, 1917년에는 볼셰비키 혁명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받고 혁명이 진행 중이던 러시아에 잠입하여 활약하기도 했다. 당시의 체험들을 바탕으로 1928년 연작 소설집 『어셴든, 영국 정보부 요원』을 출간했다. 몸이 자신의 실제 경험에 허구를 가미하여 집필한 이 작품은 현대 스파이 소설의 원조이자 고전으로 평가된다. 그 밖의 작품으로는 『과자와 맥주』(1930), 『면도날』(1944) 등의 소설들과 「약속의 땅」(1913), 「공전」(1921) 등의 희곡들, 『서밍 업』(1938), 『작가 수첩』(1949)을 비롯한 회고록과 에세이 들이 있다. 몸은 1965년 프랑스 남부에서 폐렴으로 사망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불멸의 작가, 위대한 상상력』은 『달과 6펜스』의 작가 서머싯 몸이 자신의 감식안으로 가려 뽑은 『폭풍의 언덕』,『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모비 딕』과 같은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 10편에 대한 감상과 그 작가들의 생애를 탐색하고 있는 책이다.

비루한 천재와 그 위대한 결함의 역설

자신 역시 또 한 명의 위대한 소설가인 서머싯 몸은 글쓰기에 관한 한 천재적인 재능을 타고난 작가의 생애와 그를 ‘불멸의 작가’ 반열에 오르게 만든 대표작을 유기적으로 엮어 ‘작은 평전(작가론) + 비평적 독후감(작품론)’이라는 독특한 형식에 담아 재구성하고 있다. 저자는 “『오만과 편견』처럼 매혹적인 소설이나 『보바리 부인』 같은 탄탄한 구성력을 지닌 작품에서는 단 한 쪽도 생략해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내놓기도 하며 ‘위대한 작가들’의 결함이나 선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생활태도 등을 드러내며 이런 태도들이 어떻게 단점이 아닌 개성으로 변모하여 위대한 작가를 만들어 냈는 지 역설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서머싯 몸은 이 책을 통해 고전을 읽는 데 필요한 평범하지만 특별한 독법으로 위대한 소설가가 꼽은 ‘세계 10대 소설’을 만나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그 안에 담긴 위대한 작가들의 감추어진 삶을 가슴 깊이 공감하며 읽어나갈 수 있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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