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앞치마를 두르고 한껏 폼은 잡았는데, 무슨 요리를 하지? 요리 솜씨에 자신도 없는데 맛은 제대로 날까? 주방에 가득한 저 도구들은 도대체 어떻게 활용하는 거지?… 이럴 때, 『프라이팬으로 만드는 세계요리』는 아빠의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가 책머리에서 밝혔듯 이 책은 ‘요리를 직업으로 하는 전문가가 아닌 ‘요리를 할 줄 아는’ 한 아이의 아빠로서 가족과 함께 하고픈’ 마음이 담겨 있다. ‘앞치마를 두른 아빠가 솜씨자랑 할 때 써먹을 수 있는 요리’를 컨셉트로 한다. 때문에 내용도 그에 딱 맞추어 구성돼 있다. 주말 아침 간편한 브런치에서부터, 가족을 위한 정찬 요리, 갑자기 닥친 손님을 위한 술안주, 아이와 함께 하는 요리 놀이 등 남편들이 ‘요리를 하겠다’ 마음먹은 모든 상황을 커버할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