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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 러브스 유 She Loves You
글쓴이
쇼지 유키야 저
출판사
작가정신
출판일
2008년 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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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쇼지 유키야

1961년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삿포로의 광고제작회사 퇴사 후 게임 시나리오 집필에 종사하다가 2003년 『하늘을 올려다보며 오래된 노래를 흥얼거리다』로 제29회 메피스토상을 받고 데뷔했다. 소년들을 주인공으로 한, 어린 시절의 향수가 느껴지는 판타지 혹은 청년들을 생생히 그린 청춘소설 작가로 주목 받고 있다.

그를 인기작가 반열에 올려놓은 『도쿄밴드왜건』은 도쿄 변두리에서 대대로 헌책방을 운영하는 홋타 일가의 봄여름가을겨울을 그린 코믹한 복고풍의 장편으로, 「아사히신문」, 「요미우리신문」, 「책의잡지」 등 신문과 잡지의 절찬 속에서 독자들로부터 큰 지지를 받았다. 헌책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린 이 소설은 「책의 잡지」가 선정한 '2006년 상반기 베스트 텐' 4위에 올랐으며, 속편을 읽고 싶다는 끊임없는 독자들의 요청에 2007년 5월 『쉬 러브스 유- 도쿄밴드왜건』이 출간되었다.

젊은이들의 감성과 현대인의 일상을 느긋하고 훈훈하게 그려내는 것으로 정평이 난 저자는 "이만큼 개성 풍부한 등장인물들이 있으면, 작가는 아무 일도 하지 않아도 된다. 가계를 스윽 들여다보면 그들이 거기 살고 있고, 나는 그저 그걸 기록해나갈 뿐"이라며 홋타 가의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을 '러브'를 모티브로 다시 한 번 들려준다. 이 소설로 저자 쇼지 유키야는 잡지 「편집회의」가 주관한 앙케이트 '2007년을 빛낼 작가 6인' 가운데 한 사람으로 선정되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크게 주목되는 작가로 떠올랐다.

그 밖의 작품으로 『모닝』, 『하트 비트』, 『높고 먼 하늘로 부르는 노래』, 『Q. Q. L』, 『HEARTBEAT』, 『홈타운』, 『도쿄공원』, 『그곳에 닿는 것은 우리들의 소리』, 『키사토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도쿄 변두리에서 90여 년 대대로 헌책방 ‘도쿄밴드왜건’을 운영해온 홋타 가家의 봄여름가을겨울 일 년의 이야기를 담은 장편소설 『도쿄밴드왜건』의 속편. 훈훈한 인정과 유머러스한 일상의 미스터리가 가득한 『도쿄밴드왜건』은 출간 당시 일본 독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얻어내었다. 새로 나온 속편 『 쉬 러브스 유』에는 홋타 가족의 떠들썩한 일상사와 수수께끼 풀기 이외에도 다양한 인물들의 '러브 스토리'가 담겼다.

『쉬 러브스 유』는 오래된 거리 한 귀퉁이에서 오가는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붙드는 고색창연한 헌책방 '도쿄밴드왜건'과 그 옆에 나란히 자리한 '카페 아산'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4대 9명으로 이루어진 홋타 가족의 가게는 오래 드나들어 정이 든 단골가게처럼 푸근하기만 하다. 사랑에 빠진 소녀 카요, 오랜 연상의 아이코를 흠모한다고 돌발 고백을 한 청년사장 후지시마, 후지미사를 애태우며 짝사랑해온 여비서 등 다양한 사랑 이야기가 한 권의 책에 녹아 있다. 페이지가 뜯겨 나간 메이지시대의 고서와 카페에 버려진 갓난아기 때문에 당황하는 「겨울」 편, 헌책방에 자기가 판 책 50권을 변장한 채 한 권씩 되사러 오는 기묘한 손님의 속사정을 추적하는 「봄」 편, 전학 온 꼬마 앞에 나타나는 유령의 진상과 고서에서 나온 소싯적 도쿄밴드왜건의 사진에 얽힌 수수께끼를 푸는 「여름」 편, 홋타 가에 전해 내려오는 ‘저주의 목록’에 얽힌 비밀스런 이야기와 새로 탄생하는 식구들을 소개하는 「가을」편 등 홋타 가족이 여러 사람들 일에 불쑥불쑥 고개를 들이밀면서 밉지 않은 참견을 하는, 정감이 넘치는 이야기들을 겨울 봄 여름 가을 순으로 수록했다.

유머미스터리 가족소설 『쉬 러브스 유』의 표제는 비틀스가 부른 클래식 넘버 '쉬 러브스 유'에서 따 왔다고 한다. 이 소설에는 오래된 책 냄새와 따뜻한 사람 냄새가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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