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와 시인들 사랑의 이야기』는 서양문학사의 거장들이 베네치아에서 머물며 베네치아에 매혹되었던 그들의 생의 한 시절을 추적하며, 그들의 삶과 문학, 베네치아에 대한 찬가를 담은 책이다.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요람이었던 15세기의 베네치아에서부터 오늘날까지, 괴테, 바이런, 스탕달, 조르주 상드, 마르셀 프루스트, 헨리 제임스, 헤밍웨이 등 29명의 작가들의 이야기를 연대기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들에게 있어서 베네치아는 단순한 지역이 아니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서양문학사의 거장들은 지역이상의 무언가를 베네치아에서 느꼈다. 그들이 베네치아에서 어떤 생각을 하며 어떤 체험을 했는지, 그들에게 베네치아란 무엇이었는지 생생하게 재현해놓았다. 베네치아 곳곳에 깃든 문학의 향기를 전해줌은 물론, 베네치아의 문학적 연대기를 펼쳐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