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공식과 수식, 기호와 도형들, 무작정 외우고 보자. 그러면 답이 나오겠지! 천만에 말씀이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의 공통점이라면 뭐니뭐니해도 무조건 외우고 보는 학습법 때문일 것이다. 보기에는 간단한 수식과 도형처럼 보이지만 그 속에는 ‘수학’이라는 분야가 처음 생겨나서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동안 겪은 수많은 고민과 싸움과 혼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그것을 토대로 발전을 거듭해 이루어진 것이 오늘날의 수학이다. 그러니 시험을 치르고 나면 잊어버리는 단편적인 지식 습득의 반복은 괜한 시간만을 낭비하는 것이다. 지금부터는 모든 수학을 아우를 수 있는 수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그것을 어디에도 응용할 수 있는 논리와 응용력을 키우는 데 집중할 시간이다.
저자 리위페이는 중국에서 수학에 쉽게 접근하여 아이들의 흥미를 이끌어내는 작가이다. 30여 년간 수많은 수학 저서를 출간하여 호평을 받고 있는 그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수학의 신기한 나라 이야기》 시리즈의 첫 편이 《피리파라퐁퐁, 수학나라 대탐험》이다. 추상적이고 딱딱한 수학 지식을 쉽게 풀어내면서 아이들의 감정을 자유자재로 끌어다 이야기 속에 녹여내는 그의 재주는 많은 어린이의 공감대를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