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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도령
글쓴이
최정원 저
출판사
영림카디널
출판일
2008년 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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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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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이화여자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희대, 계명대, 고려대 강사이며, 서경대학교, 대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1987 중편동화 「꿈꽃」으로 『소년중앙』 문학상 수상, 1994 『다섯 그루의 라일락』으로 MBC 동화대상 장편부문 수상했다. 2013년 용인시 주최 창업진흥대회 우수상을 수상하고 2016년 용인시 홍보 UCC 지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출판기획 초록인 대표를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버둑할망 돔박수월』, 『나무도령』, 『마고할미』, 『흰눈이 오기까지』, 『청소년을 위한 미래직업 100가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어린이
《나무 도령》은 오랜 옛날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나라의 홍수 설화이다. 우리 홍수 설화 중에는 《나무 도령》 외에도 장자못이 만들어진 유래를 밝히는 전설도 있다. 중국에도 미륵불에 얽힌 비슷한 홍수 전설이 있다. 신라 시대에 박제상이 썼다는 우리 신화, 《부도지》에도 하늘에서 사람들이 죄지은 흔적을 씻은 물이 넘쳐 땅이 물에 잠겼다는 내용이 있다.

원래 나무 도령 이야기는 어떻게 해서 이 세상에 착한 사람과 악한 사람이 생기게 되었는지 유래를 밝혀 주는 신화이다. 그러나 지금은 민담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받아들여지고 있다. 《부도지》속의 홍수 이야기와 나무 도령 이야기를 비교해 보면 마치 두 이야기가 원래 하나의 이야기였던 것처럼 꼭 맞아떨어진다. 《부도지》에서는 왜 지상에 홍수가 났는지 원인만 나타나 있다.

《나무 도령》에서 아버지인 계수나무는 아들에게, 신이 인간 세상을 벌하려고 홍수를 내렸다고 말하지만 인간이 무슨 죄를 지었는지는 밝히지 않는다. 게다가 선녀인 나무 도령의 어머니는 지상에 있는 나무와 결혼해 아기까지 낳고 설화에서는 무슨 이유에선지 어느 날 혼자 하늘로 올라가 버린다. 얼마 후 지상에는 홍수가 져 살아 있는 것은 모두 사라진다. 두 이야기의 부족한 부분을 맞춰 보니 잃어버린 퍼즐의 한 조각처럼 정확하게 맞아떨어졌다. 이 책은 두 이야기를 맞추고 어긋난 부분을 보완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완성한 것이다. 신화 속에 담긴 무한한 이야기를 하나의 퍼즐을 맞추듯 찾아가며 상상의 세계를 펼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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