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세부터 볼 수 있는 쪼오 신따의 동물 그림책 『모두 깜짝』. 그림에 사용된 모든 색을 다섯 가지 별색으로 처리해 그림이 한층 화려하며, 사소한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엮어내는 쪼오 신따의 개성이 엿보이는 작품이다.
코끼리가 낮잠을 자는 사이 장난꾸러기 아기 원숭이가 코끼리 엉덩이에 얼굴 그림을 그린다. 얼굴이 두 개가 된 코끼리를 보고 동물들은 깜짝 놀라 도망친다. 코끼리는 영문도 모르고 슬퍼한다. 원숭이가 돌아와 코끼리에게 사과하고 얼굴 그림을 지워주니 동물들이 안심하고 다시 모인다. 코끼리는 기뻐하며 눈물을 흘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