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은 영국 선교사 로버트 모리슨이 1807년 9월 중국에 들어와 선교 사역을 시작한 지 만 2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그런데 지금 중국교회는 그 어느 때보다 침착하고 조용하게 이 시기를 지나고 있다. 1978년 개혁개장 이후, 중국교회는 엄청난 부흥과 성장을 경험해왔다. 흔히 중국의 기독교 인구가 1억을 넘어섰다고 희망적인 말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의 중국교회는 1807년에 시작된 모리슨의 헌신과 1907년의 100주년 선교대회의 열정에도 불구하고 중국현대사와 함께 지속된 암흑의 터널을 지나는 것만 같다. 특히 2005년 3월에 ‘종교사무조례’가 공포된 이래로, 이전보다 더 조직적이고 철저한 통제가 진행되고 있기도 하다. 저자는 중국 기독교 200주년을 지나면서 수년 내에 주님의 권능으로 중국 땅에 부흥의 바람이 일어나기를 기원하며, 중국 민족을 향한 하나님의 구원 역사를 전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