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구운몽 9인의 레벨업 프로젝트
글쓴이
이강엽 저
출판사
나무를심는사람들
출판일
2016년 6월 10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이강엽

한문을 익히기 위해 처음 『논어』를 읽었던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이후 30여 년 넘게 『논어』를 읽고 가르쳐 오고 있다. 지금도 어려운 일을 만나면 가장 먼저 찾는 책이 『논어』이다. 청춘의 시기, 마음속에 불평불만이 이글댈 때 “不怨天, 不尤人(하늘을 원망하지 않으며, 사람을 탓하지 않는다)”이라는 『논어』 문구로 마음을 다독였고, 어렵사리 학위 과정을 밟아 나가던 시기도 “行有餘力, 則以學文(행하고도 남는 힘이 있으면 글을 공부하라)”이라는 구절을 버팀목 삼아 견뎌 낼 수 있었다. 살면서 가장 잘한 일 중 하나로 방학 때마다 『논어』를 읽은 것을 꼽는다.

거듭해 읽을수록 철학이기도 하고 종교이기도 하고 때론 문학이기도 한 『논어』가 2,000년이 넘는 시간을 살며, 개개의 인생에 따라 상황에 따라 혹은 감정에 따라 다르게 읽히는 천의 얼굴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고전학자로서 그리고 『논어』 탐독자로서 읽어 낸 『논어』의 매력과 핵심 사상을 담고 있으며, 지금껏 잘 알지 못했던 공자의 인간적인 모습들까지도 다채롭게 풀어놓고 있다. 저자에게 『논어』가 세상이라는 큰 책을 이해하기 위한 방편이었듯, 독자들 또한 이 책을 통해 살면서 겪는 위기와 고민들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희망하며, 고전에서 익힌 것을 삶의 매 순간 실천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연세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수학하였으며 동대학원에서 한국고전문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교육대학교 국어교육과에 재직 중이다. 그동안 쓴 책으로 『토의문학의 전통과 우리문학』, 『신화전통과 우리문학』, 『둘이면서 하나』, 『강의실 밖 고전여행』, 『삼국유사 어디까지 읽어 봤니?』, 『열하일기로 떠나는 세상 구경』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구운몽 9인의 레벨업 프로젝트』는 우리 문학 최고의 영웅 이야기 『구운몽』을 성진과 팔선녀 아홉 명이 함께 성장해 나가는 ‘9인의 레벨업 프로젝트’로 새롭게 해석한 본격영웅 모험활극이다. 구운몽 원전의 스토리를 충실하게 소개하면서도, 성진과 팔선녀가 양소유와 여덟 여인으로 다시 태어난 탄생의 의미, 각기 다른 지역에서 각기 다른 신분으로 태어나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며 끝내 다시 만나 더 높은 성취를 이루게 되는 9인의 활약상을 통해 영웅의 성공과 사랑, 깨달음의 이야기를 풍성하게 전해 준다.

이 책에서 저자는 성진(양소유)의 삶뿐만 아니라 성진과 희롱한 죄로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난 팔선녀 각각의 모습을 보다 입체적으로 다루고 있다. 성진만이 아니라 여덟 미인(팔선녀) 또한 각각의 독특한 매력과 개성으로 자기만의 세상을 이루고 있음을 보여 준다. 새침한 듯하지만 글로 자신의 뜻을 전달할 만큼 적극성을 지닌 진채봉, 아버지의 장례비를 마련할 길이 없어 기생이 되었지만 자신이 가진 장기를 통해 신분을 극복하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바꾸려는 현실적인 면모를 보이는 계섬월, 위풍당당하여 남성에게 조금도 꿇리지 않는 면모를 자랑하는 정경패, 몸종이라는 신분에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의사를 밝히는 가춘운, 공주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신분에 연연하지 않고 모두를 배려하는 난양 공주, 검술이 뛰어나 자객으로 왔지만 뛰어난 계략으로 양소유를 위기에서 구해 낸 심요연, 최고의 활잡이 적경홍, 물속 공주 백능파도 각각의 세상을 대표하는 인물로 그려낸다. 주어진 운명을 뛰어넘어 진짜 영웅이 되는 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나보자.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