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2.0 이후 '부'의 이동 방향은?
이 책은 웹 2.0 이후 다가올 IT시장의 미래를 살펴본 전망서이다. 웹 2.0과 웹 3.0의 개념 차이를 설명하고, 인터넷의 본질을 들여다보고 있다. 웹3.0 시대의 두드러진 특징은 데이터에 이어 음성과 영상까지 인터넷, 즉 IP망을 통해 송수신된다는 점이다. 또한 이러한 데이터와 음성, 영상을 송수신할 수 있는 기기가 PC에 이어 TV, 각종 휴대형 기기, 정보가전 등으로 확대된다. 이러한 일들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전까지 서로 다른 영역에서 경쟁하던 기업들이 같은 시장을 놓고 경쟁하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가격적인 면에서 파괴적인 기술을 가지고 등장한 벤처기업들이 기존 거대 사업자의 시장을 잠식해 들어오고 있다. 저자는 웹3.0 시대로 가는 과정에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거대 기업간, 그리고 이들 거대 기업의 시장을 조금씩 잠식해 들어가고 있는 벤처기업 간의 치열한 파워게임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