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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글쓴이
임혜지 저
출판사
한겨레출판
출판일
2008년 2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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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임혜지

독일 뮌헨의 문화재 건물 전문가. 오래된 건물만 보면 들어가보지 않고는 견디지 못하는 직업병이 있는 그녀는 지난 30년간 독일 고건축 현장에서 문화재 실측조사 및 발굴연구 전문가로 명성을 떨쳐왔으며, 현재 독일 문화재청에서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임혜지는 고등학교 재학 중에 가족과 함께 독일로 이주해 독일 칼스루에 대학교에서 건축과를 졸업하고, 건축사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3년 대전 엑스포에서 스위스관 설계 및 기획에 참여했다. 독일인 남편과 고등학생인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으며, 우리 아이가 공부는 못해도 성격은 좋으니 걱정 마세요’라며 선생님을 위로하고 딸에게 대놓고 콘돔 사용법을 가르치는 대범한 엄마이지만, 댄스 학원에서 남편과 왈츠를 출 때가 가장 행복한 만년 소녀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프리드리히 바인브렌너 시대의 칼스루에 주택』(독일어), 『내게 말을 거는 공간들』, 『고등어를 금하노라』가 있다. 생활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빨간치마네 집’(www.hanamana.de/hana)에 담아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독일 뮌헨의 문화재 건물 전문가인 임혜지가 들려주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 딛고 서 있는 땅과 머리 위의 하늘,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솟을대문, 작은 발코니와 편리한 부엌, 조용한 기도실과 1만 년 전 인류의 조상들이 살았던 움집터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우리 모두 생활 속에서 함꼐 하는 건축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자칫 딲딲해지기 쉬운 건축에 대한 이야기를 쉽고 따뜻하게 풀어내었다.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었다. 집 이야기, 도시 이야기, 현장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특히 '도시 이야기'에서는 그녀의 가슴을 뛰게 했던 유럽 전역의 건축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유럽 도시 및 건축의 역사와 건축양식을 일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동서양을 막론하고 나이든 여성 건축가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화장실 노이로제 등의 내용을 다루어 독자들의 흥미를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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