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지성 앙드레 모루아가 자국의 역사를 대문호적 통찰과 섬세한 문학적 필치로 풀어낸 역사서술의 완결판
절대 권력의 왕정국가에서 자유와 평등의 국민국가로 발돋움한 프랑스의 고귀한 힘과 정신을 한 권으로 만나다
루소, 볼테르, 몽테스키외가 완성한 《백과전서》는 프랑스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 프랑스 혁명을 주도한 로베스피에르는 시민의 편에 선 혁명가인가, 잔인한 독재자인가? 루이 16세의 머리가 땅으로 떨어졌을 때 민중은 왜 눈물을 흘리고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했는가? 러시아 원정 등 정치적 실패에도 불구하고 나폴레옹이 위대한 지도자로 추앙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부인(婦人)들이 만든 살롱이 어떻게 유럽대륙의 과학과 철학, 사상의 부흥을 주도하였는가? 최조의 왕조 메로빙거의 등장부터 프랑크 왕국의 성립, 절대왕정 속에서도 문화와 사상이 꽃을 피우고, 프랑스 혁명을 거쳐 현대 공화국 체제가 성립되기까지. 20세기를 대표하는 프랑스 대문호 앙드레 모루아가 격동의 프랑스 역사를 평론가로서의 해박한 식견과 문학가로서의 유려한 문체, 역사가로서의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심도 있게 풀어냈다. 인물과 사건에 문학적 생동감을 부여하며 역사서의 새로운 지평을 연 기념비적 저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