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 필요한 청소년을 위한 철학적 상담 교양서!
주변인, 경계인, 질풍노도, 제2의 탄생기, 심리적 이유기…. 사춘기를 일컫는 말의 종류만큼이나 그들이 겪는 고민은 깊고도 복잡하다. 자신만의 정체성을 찾아가야 하는 힘든 시기에 십대들을 둘러싼 환경은 참으로 가혹하다. 입시 위주의 교육, 긴장되는 학교생활, 너무 뜨겁거나 아니면 지나치게 냉랭한 부모와의 관계, 형제간의 갈등, 적인지 동지인지 알 수 없는 친구들까지.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내 마음을 알아주는 따스한 내 편, 나를 이해해주는 진정한 벗이나 가족 혹은 선생님이다. 과연 누가 이들의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을까? 아무도 곁에 없을 때 이들이 과연 스스로를 사랑하고 지킬 수 있을까?
『내 마음 누가 이해해줄까?』는 청소년의 고민을 세 가지 철학적 주제와 연결하여 다루었다. 존재와 의미, 공동체와 관계, 규범과 가치가 바로 그것이다. 〈존재와 의미〉에서는 청소년기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자아에 관한 탐색을 살펴본다. 왜 살아야 하는지, 나는 누구인지, 삶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한다. 〈공동체와 관계〉에서는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관계를 고민한다. 학교라는 울타리와 사회에 대한 고민 역시 다루었다. 〈규범과 가치〉에서는 규칙과 법 같은 일상적인 주제에서부터 종교와 철학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개념에 대한 조언까지 제시한다. 어려운 줄만 알았던 철학이 일상의 고민에 답을 제시하는 신선한 경험을 이 책을 통해 얻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