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학교에는 정말로 기묘한 흡혈 공주가 산다. 고민하는 여고생 토키와 토카는 심야의 구교사에서 괴이와 맞닥뜨리는데──“그대, 무례하도다. 어인 연유로 이곳을 찾아왔느냐.” “어묵을 만들어서요.” “……어묵?”──날라리 계열 왕따 가해자, 강아지 계열 로봇 소녀, 그리고 ‘정의의 사도에 맞서는 적’인 나. 이것은 고독한 흡혈 공주와 평범하지 않은 우리가 자아내는 청춘의 협주곡이다──. “시, 심술 부리지 말라니까──!” ……아니, 도화곡일까.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