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외 경제정책사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자유로운 성장을 돕던 나라가 어떻게 침략적 제국으로 변하여 개발도상국의 성장을 저해하고 금융 위기를 방조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책. 암스덴 박사는 이 책에서 2차 세계대전 이후 신흥 강국으로 급부상한 미국이 지나온 50년의 시기를 개발도상국에 대한 원조를 비롯한 경제정책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에 따라 두 시기로 구분하여 풀어냈다.
세계화로 전세계 경제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현재, 세계는 미국의 잘못된 대외 경제정책으로 극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미국과 전세계가 강경한 이데올로기보다는 지각 있는 정책들로 협력할 때 더 나은 미래가 올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과연 그것이 가능한지 되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