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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영혼 최재형
글쓴이
이수광 저
출판사
랜덤하우스코리아
출판일
2008년 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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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수광

1954년 충북 제천에서 태어났다. 198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바람이여 넋이여』가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다. 제14회 삼성문학상 소설 부문, 제2회 미스터리클럽 독자상, 제10회 한국추리문학 대상을 수상했다. 오랫동안 방대한 자료를 섭렵하고 수많은 인터뷰를 하면서 현대를 사는 우리에게 필요한 역사의 지혜를 책으로 보여주는 저술가로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 팩션형 역사서를 최초로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작가다. 특히 추리소설과 역사서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글쓰기와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대중 역사서를 창조해 왔다. 베스트셀러가 된 역사서로는 『나는 조선의 국모다』, 『천년의 향기』, 『신의 이제마』, 『고려무인시대』, 『춘추전국시대』,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살인사건』, 『조선을 뒤흔든 16가지 연애사건』, 『공부에 미친 16인의 조선 선비들』, 『조선 명탐정 정약용』, 『정도전』 등이 있다.

또 역사서 외에도 많은 경제경영서를 집필하고 있다. 장사로 성공한 사람들의 생생한 사례를 통해 장사의 의미와 목적을 되새기고 성공적인 장사 노하우를 알아보는 『장사를 잘하는 법(돈 버는 장사의 기술)』을 펴낸 바 있으며, 『부자열전』, 『선인들에게 배우는 상술』, 『성공의 본질』, 『흥정의 기술』, 『한국 최초의 100세 기업 두산 그룹 거상 박승직』, 『부의 얼굴 신용』, 『조선부자 16인의 이야기』 등의 경제경영서를 저술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격동의 구한말, 러시아 연해주에 거주하면서 한인 사회를 근대화하고 일본 제국주의에 맞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며, 러시아혁명기에는 가난하고 권력에 짓밟히는 동포들을 위해 프롤레타리아혁명을 이끈 최재형(崔才亨 또는 崔在亨, 1860~1920)의 일생을 조명한 역사소설.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간 사람들의 곡진한 이야기를 다룬 책을 많이 써온 이수광의 신작 장편소설이다. 헤이그 밀사들의 비장한 여정,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사살, 신채호의 민족 언론 활동에 물적,정신적 지주였던 거인 최재형의 진정한 영웅적 면모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선의 노비 최형백의 아들로 태어나‘표트르 세메노비츠(Pyotr Semenovich)’란 이름으로 귀화해 살게 된 러시아에서 한인 동포들을 비롯해 고국의 항일 지사들, 러시아 황제에 이르는 만인의 신뢰와 존경을 받은 ‘전설적 영웅’의 발자취를 남긴 최재형. 그는 친러 개화파였지만 친미 개화파인 서재필이나 친일 개화파 유길준만큼 일반에 친숙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우리는 최재형의 생애를 들여다봄으로써, 먹물 개화파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드라마틱한 인생과 헌신적,평등주의적인 리더십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은 최재형 생애의 전면을 재미있고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재현하였을뿐만 아니라 연해주 이민의 역사,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근대 풍경, 독립운동사까지 역동적으로 묘사해 소설로서만 아니라 인문,역사 교양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독립, 민족, 호국인물 선양이라는 거창한 단어 뒤에 가려진 최재형을 좀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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