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가 없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밤에도 전깃불을 켤 수 없어서 촛불을 켜고 지내야 하고, 텔레비전도 볼 수 없고, 전화도 쓸 수 없을 거예요. 헤어드라이어도, 에어컨도, 전기밥솥도…… 정말 상상만 해도 불편하겠지요? 그런데 이렇게 생활 속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전기가 자기와 무척 가까운 사이라는 것을 알고 있나요? 전기와 자기는 마치 쌍둥이처럼 비슷한 면도 많지만 다른 점도 있답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전등이 환하게 켜지는 것을 보거나 자석 주위에 철가루를 뿌리면 둥그렇게 선을 나타내는 것을 보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전기와 자기가 존재하는 것을 알 수 있지요.
는 어떻게 비비기만 해도 전기가 생기는지, 자석을 둘로 나누면 어떻게 되는지 등 ‘전기와 자기’에 관해 꼭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재미난 이야기와 그림으로 알려 줘요. 과학 전문 저자로 제17회 한국 과학기술 도서상을 받기도 한 송은영 선생님이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쓰고, 어린이 책의 매력에 푹 빠져 있는 김명진 선생님이 꼼꼼히 그림을 그렸어요. 즐겁게 읽다 보면 초등학교 과학 교과서에 흩어져 있는 ‘전기와 자기’에 관한 모든 내용이 하나로 정리되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