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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
글쓴이
조영희 외 글/임수진 외 그림
출판사
푸른책들
출판일
2008년 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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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자정이 되면 세종대왕 동상이 운동장을 돌아다닌다는 옛적부터 내려오는 괴담부터 자정에 유관순 동상을 ‘할머니’라고 부르면 유관순 동상에게 ‘삥’을 뜯긴다는 최신 괴담까지, 내용은 달라졌어도 여전히 학교에 관련된 괴담은 차고도 넘친다. ‘괴담’이란 말이 원래 ‘학교’와 짝을 이룬 말이라도 되는 것처럼, 학교 괴담은 수백 가지에 이르며 학교를 소재로 한 공포 영화는 늘 흥행에 성공한다. 아이들은 어쩌면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괴담 형식을 빌려 푸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학교 괴담을 듣고 나면 왠지 학교가 오싹하게 여겨져 거리감이 느껴진다. 방과 후에 학교에 남아 있으면 큰일이라도 벌어질 듯 얼른 교문을 나서야 할 것 같기도 하다.

그러니 괴담으로 스트레스를 풀기보다 ‘긍정의 힘’에 기대어 쾌담으로 이끌어 보는 건 어떨까? 좋아하는 선생님이나 친구, 수업 시간에 들었던 재미난 이야기, 첫사랑, 학교에서 일어났으면 하고 바랐던 일처럼 말이다. 『지난 밤 학교에서 생긴 일』에는 학교를 둘러싼 유쾌한 상상과 에피소드들이 가득 담겨 있다. 2007년 ‘제1회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한 작가들이 자기만의 개성을 살려 ‘학교에서 생긴 일’들을 동화로 신나게 풀어 놓은 이 동화집은 누구나 즐겁고 신나게 학교에 다니고, 소중한 그 추억을 오래오래 간직하길 바라는 작가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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