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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
글쓴이
김억중 저
출판사
동녘
출판일
2008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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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억중

공식 계정사락
그림 그리기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건축과에 진학했지만, 거리에 화염병이 날아들던 시절 탓에 수업 한 번 제대로 받지 못하고 엉겁결에 학사모를 쓰고 말았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에 찾아온 행운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되었고, 난생 처음 넓은 세상 속에 벌거벗은 듯 내던져진 자신을 바라보면서 부끄러움을 알았다. 손재주와 잔머리로 설쳤던 과거를 반성하고 가난한 마음으로 보냈던 6년의 유학 생활 동안 ‘생각을 짓는 것이 곧 건축’이라는 깨달음을 얻었다. 문학이라는 새로운 창을 통해 건축을 바라보게 된 것도 그 무렵이었다. 벼랑 끝 유학을 마치고 고향으로 돌아와서는 후학을 가르치는 행복을 얻었다. 오늘도 그는 책 내음 가득한 작업실에 앉아 ‘하늘과 땅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맺어주는 집다운 집의 진면목’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공주 어사재, 논산 사미헌, 광주 사가헌, 논산 애일헌, 대덕아주미술관, 대전 엑스포 시민광장 무빙쉘터 등이 있다. 개인전 <기호의 힘>, <모델하우스>, <애물단지>, <愛物과 碍物 사이>를 열었으며, 저서로 《건축가 김억중의 읽고 싶은 집 살고 싶은 집》,《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공간을 주제로 문학과 건축을 연결한 『나는 문학에서 건축을 배웠다』. 저자는 문학 속에서 호흡하는 인물들의 삶과 공간을 함께 관련지어 설명한다. 이 책은 그림과 글이 한 페이지씩 짝을 지어 구성되어 있다. 저자가 자신만의 상상력을 발휘하여 문학 속에 등장하는 공간들을 그림으로 옮겼기 때문에 독자들은 문학과 건축이 만나는 지점을 그림을 통하여 분명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 이전에는 보기 힘들었던 문학과 건축의 상관관계에 대한 내용이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게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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