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란 무엇인가’라는 무거운 주제를 경쾌하면서도 날카롭게 그린 소설. 『아빠는 가출중』은 일본의 주목받는 신진 작가 미츠바 쇼고의 두번째 작품이다. 각각의 가족 구성원들의 눈을 통해 바라본 가족과 세상 이야기를 담았다.
이 작품은 다양한 핏줄을 가족으로 이어주던 아버지가 가출한 이후 남겨진 스토 집안의 케이, 카나,류, 카오루, 신조의 모놀로그 형식으로 구성되었다. 「열네 살」 「열일곱 살」 「스물일곱 살」 「마흔두 살」 「일흔세 살」의 5장으로 구성되어 세대가 다른 그들이 살아왔던, 살아가는 세상과 가족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소설에는 ‘일상이 무너진 가족과 그 혼란이라는 슬픈 주제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