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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역사인식 논쟁의 메타히스토리
글쓴이
한일, 연대 21 편
출판사
뿌리와이파리
출판일
2008년 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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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한일 역사인식 논쟁의 메타히스토리』는 한일 지식인들의 연대모임 ‘한일, 연대 21’의 4년간의 활동성과를 기록한 책으로 민족틀의 내부와 외부의 또다른 타자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역사인식, 그리고 자기비판과 자기쇄신을 토대로 한 탈냉전시대 한일관계의 새로운 연대틀을 지향하며 조금씩 결이 다른 한일 18명의 필자의 연구들을 담고 있다.

5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곳곳에서 한일관계를 바라보는 기존의 상식으로는 풀 수 없는 곤혹스러운 존재들이 등장한다. ‘가해국의 피해자’인 한국의 ‘일본인 처’와 ‘요코’(『요코 이야기』), 일본 우익의 ‘새로운 역사 교과서’를 비판하는 엄정한 눈으로 본 한국 중고등학교 국사 교과서의 ‘일제의 토지-농지 40%수탈설’ 및 ‘쌀 공출’ 신화, 수년째 계속돼온 종군위안부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단 한 명의 일본인 위안부도 나서지 못하는 상황, 해결책이라고 생각해온 야스쿠니 분사론(分祀論)의 위험한 시나리오, 동작동 국립묘지의 ‘1980년 5월 22일 광주에서 전사’한 장교와 망월동 ‘국립 5·18 묘지’의 민주화운동 희생자의 관계 등이 그것이다.

이 책은 언제든 또 튀어나올 두 나라 내셔널리즘의 격한 충돌 이전에 ‘가해국의 피해자’와 ‘피해국의 가해자’를 함께 보지 못자고 제안하며 21세기 한일관계의 미래를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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