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0년 1월, 일본 도쿄에서 결성되어 일본 내에서 가장 왕성하게 모국어로 시창작 활동을 해온 재일조선인 시인회 소속 시인 8인의 대표시를 한데 묶은 대표시선집. 그동안 일본에서 온갖 어려움과 악조건 속에서도 우리 모국어로 가장 왕성하게 시창작 활동을 해온 소속 시인들의 각고의 노력과 이산의 세월을 문학의 힘으로 꿋꿋이 견뎌온 그 견고한 삶이 개성적 빛깔로 담겨있다. 민족문학운동의 저변확대와 교류를 위한 하나의 디딤돌로서 이 시집은 제 나름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