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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부터의 통신
글쓴이
지명관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8년 2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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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지명관

1924년 평북 정주 출생으로 김일성 대학에 제1회로 입학했다. 1947년 월남한 뒤 한국전쟁에 통역장교로 참전했다. 이후 서울대학교 종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종교철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덕성여자대학교 교수와 「사상계」의 주간으로 활동하며 반독재민주화운동을 펼치다 1972년 일본으로 건너갔다. 1974년~1993년 일본 도쿄여자대학교의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1973~1988년 'TK生' 이라는 필명으로 일본의 대표적 지성지 「세까이」에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하며 엄혹한 군사통치와 민주화투쟁을 전세계로 알리는 한편, 일본을 거점으로 국제적인 연대운동에도 힘썼다.

20년의 망명생활을 마치고 1993년 귀국해 한림대학교 석좌교수와 일본학연구소 소장, 한일문화교류회의 위원장,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등을 역임했다. 2003년 자신이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의 숨은 필자임을 밝혀 한일 양국에서 큰 화제를 낳았다.

저서로는 『아시아 종교와 복음의 논리』(1970),『한국 현대사와 교회사』(1975),『한국 문화사』(1988),『저고리와 요로이』(1995),『한국을 움직인 현대사 61장면』(1996),『한국과 한국인』(2004),『한일 관계사』(2004),『경계를 넘는 여행자』(2006),『한국으로부터의 통신』(2008) 『나의 정치 일기』가 있다. 그리고 역서로는 『철학입문』(1997),『칼럼으로 본 일본 사회』(2000),『전쟁론』(2001),『전쟁속의 여인들』(2003)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은 『한국으로부터의 통신』에서『동아일보』와『아사히신문(朝日新聞)』의 보도, 그리고『세까이(世界)』에 실린 지명관 교수의 연재기사를 바탕으로 격동에 휩싸인 7,80년대 한국의 현대사를 재구성해내며 한국의 민주화운동을 한일 양국에 걸친 매체의 시각으로 비교 고찰한 독특하고 뜻깊은 책이다.

지명관 교수는 일본에서 민주화운동에 헌신하던 시절 ‘TK生’이라는 필명으로『세까이』에「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연재했으며, 지난 2003년 이 사실을 처음 공개해 한일 양국에서 대단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 책은 1973년부터 1988년까지 15년간에 걸쳐 연재된「한국으로부터의 통신」을 중심으로, 한국과 일본의 대표적인 두 언론의 보도를 비교하면서 한국 민주화운동의 상황과 그 역사적 의의 등을 차분하게 되짚고 있다.

저자가 이 책에서 바라본 한국의 민주화운동은 독재체제의 탄압과 여기에 맞서는 학생-지식인의 저항, 그리고 광범위한 민중세력의 등장으로 요약된다. 어쩌면 80년 광주사건과 87년 민주화항쟁은 그와같은 과정이 똑같이 반복된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렇듯 역동적인 한국 민주주의의 형성과정을 어떻게 해석하고 후대에 전해야 할지를 고민하며, 동아시아의 화해와 협력, 나아가 세계의 평화에 기여하는 한국 민주주의를 되새겨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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