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펜팔을 시작하게 된, 열두 살 소녀 노아와 뇌성마비 장애아 두디의 우정이야기. 『친구야, 편지 기다릴게』는 장애를 가진 아동과 그렇지 않은 아동이 주고 받는 편지글로 이루어져 있다. 『마음의 국경을 넘어』, 『잘 부탁해, 나의 분신』, 『벨트』 등의 작품을 통해 '소통'을 이야기 해온 저자는 이 작품에서도 서로 다른 상황에 놓인 두 아이가 진실된 글로 소통하며 우정을 키워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편견 없이 두디에게 다가가는 노아와 그런 노아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두디의 편지를 통해 글이든 말이든 마음이 마음을 움직인다는 진정한 소통의 진리를 배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