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무엇이든 파는 가게 주인 맹꽁이가 동물들에게 필요한 걸 가져다주는 이야기다. 작은 우산을 가지고 있는 뱀에게는 큰 우산을, 짝이 다른 신발을 신고 있는 왜가리에게는 같은 짝의 신발을, 느리게 걷는 것이 힘든 거북이에게는 쌩쌩 빠르게 달리는 스케이드보드를 가져다준다. 상황에 따른 반대말을 배우는 것도 재미있지만 각 장면에 숨어 있는 맹꽁이가 어떤 물건을 가져다주었는지 아이와 함께 찾아보는 것도 흥미롭다. 문제가 되는 상황을 말하면서 후렴구처럼 반복되는“맹꽁”을 읽을 때면 왠지 모르게 목소리가 작아지고, 문제가 해결된 뒤“맹꽁”을 읽을 때면 아이와 엄마가 함께 목소리를 높이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