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일이 잘 안 되고 짜증 나는 날이 있어요. 아이도 마찬가지죠. 아침부터 기분 나쁜 날은 분명히 옆에 심술이가 붙어 있는 거예요. 어른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심술삼총사가 지금 못살게 굴고 있어요. 어서 심술이를 떼어버려야 해요!
한번 붙은 심술이는 종일 따라다녀요. 화를 내고, 겁을 주고, 모른 척 해봐도 쉽게 떼어버릴 수가 없네요. 짜증은 다시 짜증을 만들어요. 모든 일이 즐겁지가 않고 계속 신경질만 나요. 그렇다고 무조건 참는다고 좋아질 것 같지 않아요. 어떻게 해야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