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림원 논술문학 14번째 권 『태평천하』.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감상의 길잡이’와 함께 각주를 첨가했으며, ‘생각해 볼 거리’, 작품의 주제와 관련된 ‘논술’ 문제, 그리고 이에 대한 해설과 예시 답안 등을 통해 깊이 있는 읽기와 논리적인 사고의 틀을 갖출 수 있게 하였다. 또한 해당 작품이 씌어진 시대적 배경과 사회, 문화적 현상을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짚어주었기 때문에 작품을 보다 풍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태평천하』는 채만식(蔡萬植, 1902~1950)이 『조광』에 1938년 1월부터 9월까지 9회에 걸쳐 연재하였던 장편소설로, 지주이며 고리대금업자인 윤직원 일가의 삶을 통하여 식민지 자본가 계급의 퇴폐성을 풍자적인 어조로 그려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