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변한다.
아이들과 함께한 지 어느덧 2년──유치원에 다니던 아이들은 봄이 오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되고, 한울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된다.
그리고 아이들의 우상이었던 바나 토끼──바나 레인저의 충격적인 몰락! 아이들 모두 기분이 추욱 쳐져 발벗고 나서서 열심히 공부를 하기도 하고 한울에게 걱정을 안겨다 준다.
그런 변화의 나날 도중, 세하가 한 가지 아이디어를 낸다. 유치원에서 보내는 마지막 크리스마스를 이용한 어른들의 바나 레인저 공연! 이상하게 들뜬 세하를 따라 어른들 모두 힘을 모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욕망의 눈빛이 가득한 세하와 심통난 유라 사이에서 툭탁툭탁 난항을 겪는데……?!
『제3회 노블엔진 대상』 우수상 수상!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하는 따끈따끈 훈훈한 치유계 코미디, 열 번째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