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수차례 유럽을 돌면서 얻은 경험과 지명도 있는 전직 여행 기자이며 현재 여행 전문 작가인 정숙영이 자신 있게 내놓은, 런던 여행을 위한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책 『런던 나비』. 『런던 나비』의 ‘나비’는 내비게이션의 준말로, 런던을 여행하는 모든 자유여행자들에게 능숙하게 길을 알려주는 내비게이션이라는 뜻이다. 런던을 여행할 때는 유럽의 다른 도시와는 조금 다른 루트를 짤 필요가 있다. 고전과 전통이 살아 숨 쉬면서도 활기 넘치고, 공원 한쪽에서는 특유의 낭만을 간직한 도시 런던은 쓰고 달고 시고 짜고 매운 오미가 멋지게 한데 어우러져 그만의 복잡한 매력을 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런던을 보는 방법을 다섯 가지로 제시한다. 런던 여행을 떠나기 위한 최소한의, 번거롭지 않으면서도 꼭 필요한 출발 정보를 Let's go London에 담았고, 하나하나 보석처럼 빛나는 런던의 각 명소를 걸으면서 돌아보자는 뜻에서 Walking in London에 상세하게 털어놓았다. Shopping in London과 Tasting London에서는 명품을 쇼핑하기 좋은 도시 런던의 쇼핑지와 척박하지만 세계 유수의 맛을 잘 간직하고 있는 런던의 맛집을 즐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뮤지컬과 축구, 펍 등의 런던만의 문화를 즐길 수 있는 Enjoying London과 영국까지 와서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아까운 런던 근교의 명소들까지 Going out of London에 꼭꼭 눌러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