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탐닉 시리즈〉 10번째 이야기 『나는 티타임에 탐닉하다』. 저자는 우리를 자신이 빠져 있는 홍차의 세계에초대한다. 그녀는 냉침을 하겠다며 소주에 담그기도 하고, 심지어는 뜨거운 홍차 위에 아이스크림까지 동동 띄워 마시며 무궁무진한 홍차의 세계에서 행복한 탐험을 한다.
저자의 티타임은 영화와 달리 화려한 것이 아니라, 골든 룰을 지켜서 우려낸 차 한 잔이 전부다. 그녀에게 티타임은 거창하고 번거로운 의식이 아니라, 매일 먹어야 하는 밥과 같은 것이다. 티타임을 통해 행복을 느낀다는 저자의 글은 홍차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알게 해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갖고 싶은 책 〈작은 탐닉〉 시리즈는 일상에서 찾을 수 있는 소소한 즐거움을 담아낸 책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 책보다 조금 작은 판형으로 만들어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지 읽을 수 있는 작은 즐거움도 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