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 시대의 화두도 단연 2.0이다. 비즈니스 2.0, 디자인 2.0, 모바일 2.0, 재테크 2.0, 매거진 2.0, 심지어 술집도 2.0이며, 직장에서의 회식도 2.0, 인기 TV프로그램 스펀지도 "e스펀지 2.0"으로 부를 만큼 이 2.0은 웹을 떠나 사회전반의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되고 있다. 2004년 팀 오릴리가 정의한 웹 2.0은 참여와 공유, 개방이라는 세 단어로 요약될 수 있는데, 이는 웹상의 어떤 특정 플랫폼에서 보다 많은 사람이 참여해 어울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2.0트렌드는 비즈니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 웹1.0이 2.0으로 진화했듯이 우리의 사고와 의식도 이 변화의 시대에 적응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변해야 하며, 이는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마케팅에 있어서도 과거 기업들은 소비자에게 상품의 정보를 일방적으로 전달하고 그것을 구매로 연결시키는 데에 치중했지만 지금은 소비자를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해서 참여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는 이 같은 관점에서 볼 때, 웹 2.0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수익모델에 대한 관심과 이것을 읽어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