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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히딩크
글쓴이
김화성 저
출판사
바다출판사
출판일
2002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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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화성

그는 지금 전주로 가고 있다. 은은하고 온유하고 부드러운 사람들. 하지만 한번 일어서면 목숨 바쳐 싸우는 사람들. 느릿느릿 어눌하면서도 찰방지고 아금박스런 전주 사람들. 김화성의 8할은 김제 전주 같은 고향이 키웠다. 그곳에서 그는 행복했다. 그는 김제 평야에서 태어났고 전주신흥중학교와 전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어쩌다 서울로 대학 가면서 거기에 눌러 앉아 직장 잡고 애 키우며 살게 됐다. 어느덧 반백의 세월을 살아온 그가 느릿느릿 노을 속 고즈넉한 뒷골목을 걸으며 기억 속의 그리운 어머니와 밥과 하늘과 동무들을 꺼내 책갈피 사이에 펼쳐 놓은 《전주에서 놀다》. 글 쓰는 놈의 똥은 개도 안 먹는다는데, 그는 글을 쓰며 산다.

현재 [동아일보] 스포츠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전주에서 놀다』(2009), 『책에 취해 놀다』(2007), 『박지성 휘젓고 박주영 쏜다』(2006), 『CEO 히딩크 게임의 지배』(공저·2002), 『한국은 축구다』(2002), 『문득 고개 들어 세상 보니』(1998),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 길 21』(2010) 등의 책을 썼다. 강호에서 칼춤을 추며 살고 싶었지만, 못난 놈들은 그저 구라만 풀어도 행복한 법. 그는 종이 위에 활자를 푼다. 한바탕 글자와 놀다 보면 자기를 부르는 고향 산이 그리워져 그 품에 안기는 꿈을 꾼다. KBS ‘TV 책을 말하다’ 자문위원, 손기정기념재단 이사, ‘육상월드’ 편집위원으로 활동하였다. 심장에 남아 있는 동무와 누이들이 고파서 그의 마음은 지금 전주로 가는 길 위에 있다.

책 소개

분야(미분류)
주어진 시간 500일, 목표는 월드컵 16강. 시간은 많지 않고 목표는 쉽지 않지만 23명의 선수들을 이끌고 어떻게든 그곳에 가야하는 과제가 히딩크에게 떨어졌다. 그는 선수들을 소신있게 끌고나가 결국 월드컵 4강이라는 결과를 이끌어냈다.

이 책은 경영과 매우 닮아있는 축구를 경영에 접목, 앞서 말한 어려운 목표를 달성한 히딩크의 리더십을 통해 경영혁신의 전략을 살펴보고 있다. '한국 축구 선진화'라는 비전과 '체력과 스피드에 기반한 압박축구'라는 명확한 방향 설정을 가지고 외부의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없이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히딩크의 모습은 자신이 맡고 있는 기업에 대해 결연한 의지를 가지고 조직원들을 이끌어가는 CEO의 바람직한 모습을 제시한다. 또한 무조건 다른 팀의 방식을 따라하기 보다는 먼저 한국팀을 구성하고 있는 선수들의 특징을 파악하고 그에 따라 체력과 스피드를 높이고자 하는 한국팀 특유의 전략 구사 또한 기업경영에 시사하는 바가 많다.

히딩크를 500여 일간 취재해온 경영학도 출신의 기자와 한국 경영조직의 개혁문제를 고민해온 경영학자가 만나 저술한 책으로 올해 초 히딩크의 한국 개혁 모델을 한국 기업 개혁의 롤 모델로 삼고자 했던 시도에서 출발해 지금 출간되었다. 각 장의 앞에는 히딩크가 각종 매체와 했던 인터뷰의 인용구를 실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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