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탄생 120주년 기념으로 기획된 새로운 셜록 홈즈 이야기」시리즈의 두번째 작품. 역사상 가장 위대한 탐정과 그 창조자 코난 도일을 기리는 인기 작가들의 트리뷰트 시리즈의 한 권에 해당한다. 미국의 인기 역사 추리 소설가인 칼렙 카는 전편 『셜록 홈즈, 마지막 날들』보다 훨씬 추리적 요소가 많은 작품을 이 책에서 선보인다. 특히 원작에서만 볼 수 있던 매력적인 장치들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는데, 홈즈의 괴팍한 성격과 이를 바라보는 왓슨의 시선, 귀신 등 비현실적인 것들에 대한 왓슨의 공포감, 모든 사물에 대한 홈즈의 이성적 판단, 홈즈와 허드슨 부인, 형 마이크로프트와의 관계까지 원작의 분위기가 그대로 살아 있다.
에딘버러의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에서 두 건의 살인 사건이 벌어진다. 빅토리아 여왕을 수행하고 있던 셜록 홈즈의 형 마이크로프트는 이것이 여왕 암살의 전조라며 급히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홈즈와 왓슨은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으로 가던 중 폭탄 테러로 위기에 처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