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는 과학의 시대. 이제 과학은 과학자들만의 것이 아니다. 과학적 지식이 없으면 어느 누구도 앞으로 펼쳐질 멋진 세상을 만나지 못한다. 그렇다면 과학적 지식은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 과학 책만 많이 읽으면 될까? 공식을 많이 외우면 될까? 과학적 지식을 얻으려면, 먼저 늘 묻고 궁금해하고 그런 다음 폭넓게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 조이 해킴은 자신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아온 책을 보고 안타까워했다. 죽은 사람들의 역사, 이론뿐인 과학, 공식만 외우는 수학. 이래서는 자신이 학교에서 그랬던 것과 똑같이 무미건조한 학습이 되고 말 것이라고 여겼다. 느끼고 생각해서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녀는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과학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쳤고 신문기자와 편집자를 지냈으니 못할 일도 아니었다.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과학사 이야기》 시리즈는 과학적인 발견과 법칙이 생긴 과정을 이야기를 나누듯 꾸몄다. 아이들이 난감해하고 당황할 만한 곳에는 흥미로운 사실과 숨은 역사를 맛보기로 곁들여 놓고, 지루해할 만한 곳에는 알쏭달쏭한 문제들을 제시하여 부모와 함께 게임처럼 즐겁게 풀어 볼 수 있게 하였다. 모두 다섯 권(원서는 세 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고대 그리스에서 갈릴레오와 케플러, 그리고 아인슈타인, 파인먼을 비롯한 현대 과학자에 이르기까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과학이 얼마나 신나는 분야인지 알 수 있도록 했다. 우선 1권 ‘아리스토텔레스가 과학의 길을 열다’ 편이 출간되었다. 별을 관찰하기 시작한 고대인들에서부터 과학 실험을 시작한 아리스토텔레스, 배를 타고 지구가 둥글다는 것을 증명한 마젤란까지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