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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쾌락의 급소 찾기
글쓴이
이명석 저
출판사
시지락
출판일
2002년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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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명석

열 살 무렵부터 기차를 즐겨 타며 생각의 부피와 여행의 꿈을 키워왔다. 온갖 주제와 형식을 다루는 저술업자가 본업이지만, 인문학 강연자, 보드게임 해설가, 파티 플래너, 공연단장, DJ 등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20년 전 『유쾌한 일본만화 편력기』를 통해 『은하철도 999』의 인문학적 해석을 시도하기도 했다. 『논다는 것』 『해보자 재밌네 될테야』 등의 저서로 청소년과 어른의 경계를 허무는 작업도 하고 있다.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사탕발림’이라는 이름으로 책, 전시, 강연, 파티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또한 [책듣는밤] [보드게임이 있는 인문학 거실] 등 인문학적인 테마를 놀이로 삼는 인문주의 엔터테이너의 길을 걷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여행자의 로망백서』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지도는 지구보다 크다』 『위크트리퍼 샌프란시스코』 『도시수집가』 『은하철도 999, 너의 별에 데려다줄게』 등이 있다. SBS 라디오 [책하고 놀자]에 함께 출연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유쾌한 일본 만화 편력기』의 저자 이명석씨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만화 독법서를 들고 만화 독자를 찾았다. 이름하여 『만화, 쾌락의 급소 찾기』. 제목 그대로 '만화의 진정한 재미'를 찾는 내용이다.

저자가 말하는 '만화의 재미를 극대화하는 방법'은 '비교 읽기'이다. 이것저것 섞어 먹고 누군가와 나눠 먹기. 두 번, 세 번 씹어 먹는 과정에서 거듭 살아나는 만화의 재미란 맛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알 수 없는 오묘함이 있다.

'씨네21', '나인' 등의 잡지와 여러 신문에 연재되던 글들을 모으고 여기에 3차적인 해석이라 할 수 있는 부록을 덧붙여 만든 책으로 '만화 초보'부터 '만화 고수'까지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내용. 당신이 만화 초보라면 이 책을 기준 삼아 주제별로 만화를 골라 읽으며 '세상은 넓고 만화책은 많구나'는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며 또한 당신이 만화 고수라면 '미처 챙기지 못했던 명작 만화'를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다.

가장 무책임한 만화는 '물장구치는 금붕어', '해피 매니아', '극락 사과군', '우향좌'이고 가장 멜랑콜리한 뉴욕 스토리는 '호텔 아프리카', '거울의 저편'이라는, 한 만화 매니아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골라 먹는 재미는 아이스크림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골라 먹고 섞어 먹고 나눠 먹는 재미! 이것이 만화의 진짜 재미일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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