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둘러싼 이러한 디지털 기술과 그것을 이용한 예술을 문화적,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는 『진동 오실레이션』. '디지털 혁명’이 어떻게 우리 사회와 우리 자신을 반영하고 있는지, 또 그것을 사용하기에는 어떠한지 ‘디지털 아트’를 통해서 돌아보게 하여, 디지털 미디어의 미래와 디지털 아트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제시한다. 이러한 점에서 이 책은 디지털 문명을 누리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이다.
이 책의 7개의 장은 각각 7개의 작품을 분석하며 디지털 아트의 여러 측면, 즉 디지털 경험, 디지털 분야에서 오해되거나 과장된 신화, 뉴미디어의 다양성과 물질성 등을 주제로 다룬다. 나머지 두 개의 장은 시그래프 아트 갤러리와 역사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