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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 이야기
글쓴이
아서 I. 밀러 저
출판사
푸른숲
출판일
2008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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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아서 I. 밀러

미국 뉴욕 시립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의 과학사 및 과학철학 교수로서 과학기술연구소의 소장으로 있다. 또한 미국물리학회 물리학사 분과 부회장 및 국제과학사학회 회원이기도 하다. 그는 19-20세기 과학기술의 역사와 철학, 인지과학, 과학적 창조성, 예술(주로 미술)과 과학의 관계에 대해 강의와 저술을 하고 있다.

특히 그는 저명한 과학저술가 겸 과학편집자, 방송인으로서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Imagery in Scientific Thought』(1986), 『Frontiers of Physics』(1986), 『Early Quantum Electrodynamics』(1994), 『Albert Einstein's Special Theory of Relativity』(1998), 『Einstein, Picasso』(2001)가 있고, 《American Journal of Physics》와 시리즈 도서 『Sixty-two Years of Uncertainty』(1990) 등의 편집자이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블랙홀 이야기』는 블랙홀을 둘러싸고 정면으로 충돌하는 두 이론, 즉 상대성 이론과 양자역학이 등장하는 과정을 추적하고 있는 책으로 1935년 인도인 천체물리학자 찬드라와 당시 영국학계를 지배하던 에딩턴의 지적인 불화를 다루며 그것이 20세기 과학에서 갖는 의미를 다루고 있다.

1935년 1월 11일, 천체물리학계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모인 영국천문학회 회의장에서 찬드라는 아인슈타인의 특수 상대성 이론을 별의 내부에 적용해, 별이 안으로 붕괴하다가 사라져버릴 수도 있음을 수학적으로 계산해냈다. 훗날 ‘블랙홀’이라 불리게 될 현상의 실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최초로 증명한 것이다. 이 극단적인 주장은 당시 영국 과학계를 지배하고 있던 케임브리지의 대표적 천체물리학자 아서 스탠리 에딩턴을 화나게 했다. 식민지에서 온 애송이 과학자가 자신의 ‘위대한 이론’을 위협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후에 찬드라는 1983년에 노벨상을 받게 되며 1970년대 초 블랙홀의 존재가 입증되었으며 2차 대전과 냉전 시기 핵무기가 개발되던 시기 과학자들이 폭발하는 별에서 폭탄의 원리를 착안하며 재조명을 받게 된다.

이 책은 이처럼 별의 죽음에 관한 논쟁에서 시작해 블랙홀의 존재가 증명되고 관측되기까지의 전 과정에 참여한 20세기의 대표적인 과학자들과 그들의 운명을 좌우한 세계사적인 사건들을 균형감 있게 서술하고 있다. 또한 한 남자가 자신의 견해를 인정받기 위해 과학계와 싸우는 이야기이고, 또한 과학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디서 잘못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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