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감』은 모든 장애물들이 자신감을 약화시키고, 자신감 부족은 결국 대인관계를 가꿔나가는 능력까지 위축시켜 버린다고 이야기하며 감정과 긴밀한 관계에 놓여있는 몇 가지 주제들을 다루고 있는 심리에세이이다.
저자는 운명을 좌우할 만큼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든 일상 속 평범한 결정을 내려야 할 때든 우리가 따라가야 할 것은 타인의 충고가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직감이라고 말한다. 감정과 직감은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고향 같은 것이라는 말이다. 책은 이 세상이 너무 이성적인 냉철함을 요구한 나머지 남을 배려하는 것도, 자신을 위해 용기를 내는 것도 책을 통해 배워야 할 지경이 되었다는 것을 지적하며 울고 싶을 때 울고, 웃고 싶을 때 웃고, 칭찬하고 싶을 때 칭찬하라고 충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