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의 과학』은 독일 의사 울리히 렌츠가 사람들의 표면적인 부인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외모야말로 우리의 삶에서 정말로 중요한 덕목이라는 ‘과학적’ 고백을 담은 책으로 아름다움이란 보는 이의 눈에 따라 다른 상대적인 개념이 아니라 키나 몸무게처럼 눈동자나 머리색처럼 정량화 할 수 있는 객관적인 개념일 수 있다는 도발적 내용 등을 통해 논쟁을 불러일으킨 책이다.
저자는 계층·문화·지역을 넘어서, 또 나이·직업·성(性)과는 별개로, 아름답다고 인식되는 얼굴은 어디서나 같다고 주장한다. 물론 기호의 차이나 유행, 변덕은 있을 수 있지만 결국 60억 개의 아름다움이 있을 뿐이나, 그 60억 개의 아름다움은 놀랄 정도로 겹치는 부분이 많으며 이유는 모든 시대와 문화를 연결하는 보편적인 일치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름다움의 의미에 대한 저자의 새로운 발견은 의사인 저자의 의학지식에 문화사적, 진화생물학적, 언어학적 그리고 뇌과학적 연구 성과가 더해져서 가능했다.
이 책은 아름다움은 무엇인가? 그리고 왜 아름다움이 존재하는가? 나머지 하나는 그것이 우리 사회에서 왜 그토록 중요한가? 라는 이 세가지 주요한 질문에 답하며 외모중심주의인 현대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