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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서재에 꽂은 작은 안테나
글쓴이
정여울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08년 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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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여울

서울에서 태어났다. 문학과 심리학, 예술을 향한 열정을 담아 꾹꾹 눌러쓴 글로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우리가 간절한 마음으로 붙잡지 않으면 자칫 스쳐 지나갈 모든 감정과 기억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지상의 모든 곳에서 신이 깜빡 흘리고 간 아름다운 문장을 용케 발견하고 싶은 사람. 산 자와 죽은 자를 잇는 바리데기처럼, 인간과 신을 잇는 오디세우스처럼, 집이 없는 존재와 집이 있는 존재를 잇는 빨강머리 앤처럼 문학과 독자의 ‘사이’를 잇고 싶은 사람. 그렇게 사이에 존재함으로써 ‘이해하고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지’를 날마다 배우는 사람.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KBS 제1라디오 〈정여울의 도서관〉, 네이버 오디오클립 〈월간 정여울〉,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살롱 드 뮤즈〉를 진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데미안 프로젝트』 『감수성 수업』 『오직 나를 위한 미술관』 『문학이 필요한 시간』 『가장 좋은 것을 너에게 줄게』 『끝까지 쓰는 용기』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나를 돌보지 않는 나에게』 『빈센트 나의 빈센트』 『월간 정여울』 『마흔에 관하여』 『내성적인 여행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공부할 권리』 『헤세로 가는 길』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그때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등이 있다. 산문집 『마음의 서재』로 제3회 전숙희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정여울의 첫번째 문학평론집『내 서재에 꽂은 작은 안테나』. 1부에서는 강영숙의 『리나』를 텍스트로, 우리 시대의 국경과 민족주의의 장벽에 대해 짚어보고,‘빈곤의 박물지를 향한 미완성 노트’에서는 의 이준하가 이룬 주식 대박으로 인한 인생역전, 에서처럼 하드고어적 감수성으로 빈곤의 문제들을 뒤트는 미디어를 날카롭게 응시하였다.

2부에서는 2000년대 한국 문단을 이끌어가는 젊은 작가군의 작품세계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한유주, 김유진, 김태용 등의 젊은 작가들에 대한 지지와 공감과 더불어, 미디어와 광고, 인터넷과 같은 휘황한 매체에 포섭된 동시대 젊은이들이 이들의 작품에서 느낄 수밖에 없는 괴리감과 폐쇄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한다.

3부에서는 김영하, 오수연, 방현석의 작품에 대해 논하며, 4부에서는 성장소설의 새로운 고전으로 꼽히는 권여선의 『푸르른 틈새』를 텍스트로 자전적 글쓰기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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