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났고, 1989년 『문학과비평』으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토씨찾기』 『그곳에도 사거리는 있다』 『시절 하나 온다, 잡아먹자』 『상자들』 『내 몸 속에 푸른 호랑이가 있다』, 엽편소설집 『나만 아는 정원이 있다』, 산문집 『언제부턴가 우는 것을 잊어버렸다』, 시론집 『사유의 깊이, 관찰의 깊이』 등이 있다. 지리산문학상 윤동주서시문학상 애지문학상 등을 받았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1989년 봄호에 「굴욕의 땅에서」등을 발표하며 문단에 등장한 이경림 시인의 에세이집. 시간에 대한 사유와 공간에 대한 감각을 온몸으로 풀어내며, 작가의 내면세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형이상학적 존재를 넘어서고자 하는 그녀의 삶에 대한 열망은 감각의 의사소통의 꿈을 보여주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음을 반증적으로 그려내었다. '언제부턴가 우는 것을 잊어버린' 그녀의 눈물은 바로 그녀의 펜 끝에 담겨, 깊은 울림의 파장은 어느새 독자들의 마음 속으로 퍼져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