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고광석 씨는 자타가 인정하는 식도락가. 그가 중국의 온갖 요리에 관한 온갖 이야기 보따리를 푼다. '먹는 것은 광주'로 통하는 광동 요리, 매운 것이 두렵지 않은 사천 요리, 해산물의 진수 상해 요리, 중국의 중심 북경 요리 등 중국 전통 4대 요리에다 사흘동안 180가지 음식으로 주방장을 괴롭히는 만한취엔시 같은 궁중 요리, 꿀에 발라 한 입에 쏙 넣는 새끼 쥐부터,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원숭이 골...
음식 이야기가 단지 음식 이야기 뿐일까? 음식에 얽힌 사람이야기, 버릇, 음식 이름 풀어주기 등 책의 어디를 펼쳐도 요리 속에 담긴 중국 대륙의 역사와 문화가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