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쥬는 친구들의 초대를 받아 도시 여행을 하게 된다. 도시는 이곳저곳 신기한 것 투성이다. 하지만 초원에서 여유롭게 살던 쥬쥬에게 도시는 복잡하고 화려하기만 하다. 그렇지만 도시에서건 초원에서건 진정한 친구와 함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것이 아닐까? 작가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것은 바로 ‘친구’이다. 가까운 이웃 친구, 매일 만나는 학교 친구, 수영장에서 만나는 친구, 도서관에서 만나는 친구…. 쥬쥬처럼 낯선 곳을 신나게 여행할 수 있는 것도, 일상의 하루하루가 즐거울 수 있는 것도 모두 ‘친구’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하는 작가의 따뜻한 인간애가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