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이 하나되는 삼척 너와집과 운봉 샛집, '비구니 아닌 비구니'와 '진짜 비구니'의 사연이 얽혀 있는 예산 수덕여관과 환희대, 5천 년 전통의 겨울 스포츠 매사냥, 마을에 남은 마지막 순수 마당극 서산 '박첨지놀이', 없는 것 빼고 토종 약초는 다 모이는 금산 인삼 약초장, 천 년 세월 풍상을 겪어온 지리산 천왕봉 성모상…….
문득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멀리 떠나고 싶을 때, 인파로 가득찬 상품화된 관광지에서 벗어나 색다른 여행을 꿈꾸는 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 토속적 삶의 멋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그곳. 사람 사는 냄새가 물신 풍기는 그곳. 그곳에서 만끽하는 처음 만나는 자유.
『풍물기행 나를 찾아 떠난다』는 자연주의 여행가, 최고의 여행전문기자 최성민이 한겨례 신문에서 10년 넘게 집필해오며 모으고 또 새로 눈에 띈 소재들을 추가로 취재하여 생생한 사진과 살아 있는 글로 풀어 쓴 사람 냄새 나는 여행기이다. 모든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나를 찾아 떠나는 아주 특별한 여행. 자연과 더불어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무위자연의 삶. 그 새로운 세상을 만나볼 수 있다.